이광수 | 집이온다 (언제 집사야 하는지 적절한 타이밍 찾는방법)
군대간 아들이 제대하면 자취를 하겠다고 합니다.
자취방을 어떻게 마련해줘야 할지 고민도 되고.. 열심히 돈 벌어야겠구나.. 생각도 들면서..
자연스럽게 부동산에 관심이 가네요..
여기저기 집값 전망에 대해 기웃기웃하다가.. 이광수님의 말씀이 유독 눈에 띄네요..
따로 유튜브 채널은 없는거 같고.. 여기저기 출연을 하시길래.. 많이 보았는데요..
22년도에 책을 쓰신게 있어서 얼른 구입해 보았습니다.
맺음글에 이광수님이 이 책을 쓴 목적을 밝히고 있는데요..
엄마, 우리는 언제 우리 집에서 살아?
라는 아이의 질문에 마음 아파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투자나 투기로 집을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동산을 집으로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전 그들과 우리를 위해 옳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본질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이 책이 작은 시작이고 행동이 되길 바라봅니다.
책을 읽는 내내, 이해하기 힘든 통계수치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시된 여러가지 사례들이 오히려 머리를 무겁게 만들었는데요.. 그래도 이 책을 다 읽으면 좋은 가격에 자취방을 마련해 줄수 있겠지? 라는 생각에 끝까지 힘들게 왔는데.. ㅠㅠ 맨 마지막 글이 저를 반성하게 만드네요.. ㅠㅠ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요..
주택시장의 투자화 / 금융화
주택에 사는(Living)하는 사람은 주택시장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주택을 투자 / 투기의 목적으로 사는(Buying) 사람이 주택의 가격에 영향을 준다. 집이 투자의 대상으로 바뀐 이유는 부동산 투자 수익율이 주식을 비롯한 타 투자대상에 비해 월등히 높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집이 있는 사람과 집이 없는 사람의 자산가격의 차이가 많이 벌어진 것을 보면 이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저는 옛날부터 부동산 가격이 터무니 없이 높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자꾸 가격이 올라가고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면서 아.. 나는 참 감각이 없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아마 이런 주택시장의 투자자산화된 것을 이해하지 못했었나 봅니다.
주택시장에는 주기가 있다.
제가 생각할때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주택가격을 예측하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읽었다면.. 아래의 표에서 3단계의 주기를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거래량 | 가격 | 상황 | |
1단계 | 상승 | 상승 | 주택공급도 늘어나고, 수요도 늘어나는 좋은시장 |
2단계 | 하락 | 상승 | 수요>공급 : 가격이 크게 오르는 구간 |
3단계 | 상승 | 하락 | 수요<공급 : 집값 바닥구간(집사기 적기) |
여기에서 거래량은 단기간 /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추세가 확인되는 것이 중요함.
Point.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 거래량이 회복되고 있다면 이는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야 함.
거래량은 어디서 확인하나?
- 서울부동산광장 : https://land.seoul.go.kr:444/land/
- 국토교통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 : https://rt.molit.go.kr/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rt.molit.go.kr
- 한국부동산원 : https://www.reb.or.kr/reb/main.do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부동산 조사, 관리&공시, 통계 전문기관.
www.reb.or.kr
- 공공데이터포털 : https://www.data.go.kr/index.do
공공데이터 포털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1956호)』에 따라 개방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고 용이하게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Datase
www.data.go.kr
이정도가 되겠네요..
아마 모두가 희망하는 것은..
내가 부동산으로 돈 많이 버는 것보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어서..
나도 다음세대인 젊은 청년들도 모두 큰 부담없이 내가 살 집을 구할 수 있는 것이겠죠?
모두가 잘 사는 것이 결국 내가 잘 사는 것일 테니까요?
모두모두 아자아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